육영수 여사는 1925년 11월 29일(음10월14일)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덕유산 기슭 육종관씨와 이경령여사 사이의 1남3녀중 둘째딸로 태어났다.1942년 배화여고를 졸업,옥천여중 교사를 지냈으며 50년에 당시 육군 중령이었던 박정희와 결혼하였다.63년 대통령 영부인으로 취임하였다.자선봉사단체인 양지회 결성,전국9개소에 여성회관 건립,미망인회자활공장을 설치 하였으며,헌혈운동 등 적십자사 활동에 솔선,참여 하였다.
육성사업 일환으로 어린이 대공원,어린이회관 건립을 주도하고,소년소녀잡지<어깨동무>를 발간 하였다.불우 청소년들의 직업보도를 위한 정수 직업훈련원을 설치하고,서울대학에 기숙사 정영사를 설치하였다.양로 구호사업도 활발히 전개하여,월요경로회를 만들어 노인 위로연을 개최하고,나환자촌에 자활사업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74년8월15일 광복절 기념식이 열린 서울국립극장 단상에서 조총련계 문세광에게 저격되어 운명을(당시50세)달리하였다.장례는 국민장으로 집행,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박정희대통령과의 사이에 박근혜,박근영,박지만 1남2녀를 두었다.